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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2.] 산업부, 친환경 선박 R&D에 1700억원 투입
KOSORI | 25-02-13 13:53

산업부, 친환경 선박 R&D에 1700억원 투입 ​​​​

정부가 올해 조선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보다 40% 많은 약 26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친환경 선박 분야에 1700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조선해양산업기술개발사업 신규 연구개발(R&D) 1차 지원 과제를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7월 친환경∙디지털∙스마트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로드맵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을 발표한 바 있다.

로드맵에 따라 산업부는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 분야에 약 1700억원, 선박 건조 공정 디지털 전환에 약 700억원, 자율운항 선박 등에 약 200억원을 투입하는 등 본격적인 기술 개발 지원에 나선다. 

1차 과제는 총 17개, 약 200억원 규모로 설정됐다. 암모니아 추진 선박, 전기 추진 선박, 풍력 보조 추진 장치 등 친환경 기자재와 공정 혁신을 위한 협동 로봇 개발, 조선소∙협력사 간 협업 플랫폼 개발 등을 지원한다. 1차 과제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IRIS 사이트(www.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 화평법·화관법 제도 이행 위한 지역별 설명회 개최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산업계의 화학물질 등록 등 관련 제도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 화학업체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 및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에서 도입한 각종 등록 제도를 비롯해 환경부의 중소 화학업체 제도 이행 지원사업 7종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아울러 참여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1대1 현장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수부, 해양환경 문제 등 해결할 딥테크 기업 육성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와 해양사고, 해양환경 문제 등을 해결할 해양수산 분야 딥테크 기업을 육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딥테크(Deep Tech·선도기술) 기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드론 등 고도의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해수부는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4년 동안 302억5000만원을 출연해 해양수산 분야 딥테크 기술을 개발하고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연간 매출 1000억원 달성이 기대되는 해양수산 유니콘 기업인 '오션스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양수산 딥테크 육성 기술개발(R&D)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신청 자격,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ESG경제] 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