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폭발 사고에 대한 예방 기술과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화재폭발안전포럼(이사장 백점기 부산대 교수)은 14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화재폭발안전포럼 제1차 세미나 및 세계화재폭발전문기관협회(FABIG) 기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유희열 포럼 자문위원장은 ‘재난, 재해 예방 정책 동향’을 발표한다. 지진해일안전기술위원회 등 포럼 내 5개 분과는 해당 안전기술 연구 동향 및 위원회 활동을 소개한다.
이어 FABIG 기술회의에는 국제 화재폭발 전문가들이 화재폭발에 따른 손상 평가, 사고 입체 분석 등 첨단 기술 이슈를 발표하고 공유한다.
백점기 화재폭발안전포럼 이사장은 “화재폭발 사고는 발생 메커니즘이 복잡하고 위험 요소의 사전 규명도 매우 어렵다”며 “이번 세미나는 설비의 안전설계부터 제작, 운전, 유사 시 위기관리 체계 구축까지 전반에 걸쳐 고도의 관리 기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재폭발안전포럼은 화재폭발 대비 안전기술과 예방책을 연구개발하고 정책적 제안 및 자문 수행을 통해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목적 아래 지난해 결성된 사단법인이다.
- http://www.etnews.com/20140513000070 7449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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