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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경남시론] 100세 시대 청소년들의 인생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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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Admin 작성일18-02-22 15:52 Hit10,209 Count Comments0 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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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가 보편화되고 있다. 스마트 헬스 케어와 의료 기술의 선진화에 힘입어 사람의 수명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다. 80세 시대에는 30-60-20 전략, 즉 30세 전에 취업하여 30년간의 현역 생활 후 60세에 은퇴한 뒤 20년간의 은퇴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100세 시대에는 지금까지의 80세 시대와 완전히 다른 인생 전략이 필요하다. 현재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나아가 미래의 5차 산업혁명 시대와 연계한 전략이다. 은퇴 시기를 80세 이후로 늦출 수 있는 도사급 전문 역량을 갖춰야 한다.

학업이나 취업 또는 창업 등 사업의 활동 공간과 대상을 한국 내 또는 한국인에게만 국한하기보다 지구 전체를 대상으로 삼아라. 취업도 국내 기업체만이 아니라 외국 기업체도 대상으로 삼아라. 이를 위해 세계 표준어인 영어에 능통하라. 영어는 더 이상 영국 사람 말, 미국 사람 말이 아니라 세계 표준어임을 인식하라. 영국이나 미국에서는 거지(?)도 영어를 잘한다. 영어는 IQ의 문제가 아니다. 현실적으로 세계 표준어에 능통하지 못하면 지구 전체를 대상으로 한 활동이 어렵다. 시험용 영어 공부가 아니라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실전 영어를 익혀라. 당연히 우리 말과 확고한 역사·국가관이 전제돼야 한다. 학벌에 연연하지 말고 소질과 재능을 가진 분야에 전념하여 도사급 역량을 갖춰라. 활동 공간을 한국 내에만 국한한다면 현실적으로 서울지역 대학의 졸업장이 힘을 더 발휘할지 모르지만 지구 전체를 활동 공간으로 삼는다면 국내 학벌은 그다지 소용이 없다. 국내 최고라는 대학도 세계 최고 수준에는 훨씬 미달하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출신 고교를 학벌로 따지는 사람도 있지만 외국에 나가면 전혀 소용이 없고 유치하다는 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어느 학교 출신이냐보다 창의성과 전문 역량이 더 중요한 요소다. 세계 수준에서 보면 도토리 키 재기 같은 국내 대학 서열에 매달려서 대학입시 경쟁에 매몰되기보다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연마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학업과 인생 전략을 구사하는 게 훨씬 영리하다.

자신이 왜 지구에 왔는지 명확히 인식하라. 성공의 목표를 개인의 영달이 아니라 사회, 국가 나아가 인류 공헌에 두는 게 결과적으로 훨씬 큰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지구에 온 이유는 뭔가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함이다. 돈벌이가 삶의 목표가 아니다. 돈은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받는 보상일 뿐이다. 부여받은 임무는 재능을 가진 분야와 관련이 있다. 재능이 없는 분야에서는 어려운 임무를 수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루빨리 자신이 부여받은 임무가 무엇인지를 탐색하여 지구를 떠나기 전에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임무 완수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도사의 경지에 들어라. 재능, 비전 전략, 인프라 설비 그리고 기술의 네 가지 요소를 모두 최고로 만들라. 요리가 전문 분야라면 요리 재능이 탁월해야 하고, 최고의 요리 레시피 전략과 최고의 조리 도구를 갖추어 최고의 요리 기술을 연마해야 일류 음식이 탄생할 수 있고, 사람들에게 최고 미식의 기쁨을 줄 수 있는 거다. 앞서 말한 대로 외국에서 사업을 하거나 외국인을 상대하려면 반드시 세계 표준어인 영어에 능통해야 한다.

100세 시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을 활용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암을 비롯한 난치병에 관한 인류 난제를 극복할 수 있는 미래의 바이오 5차 산업혁명 시대다. 인공지능 로봇은 반복 작업, 사람은 창의성이 요구되는 일을 담당하는 시대다.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시대의 변화를 남보다 한발 앞서 읽고 선제 대응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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